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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통깨 - 독서로 일구는 통찰과 깨달음

인생이라는 등산에서 내 배낭엔 무엇이 들어 있나 인생이라는 등산에서 우리는 마음이라는 배낭을 짊어지고 산을 오른다. 마음을 넓게 해주는 행복, 평온함, 배려심 등의 좋은 감정들은, 가벼운 공기와 같아 배낭 속 공간 역시도 넓게 해 주며 이 공간에 꿈, 가족, 친구, 건강 등 소중한 것들을 담아서 산에 오르는 것이다. 반면 걱정, 고민, 질투, 괴로움, 열등감 등의 감정은 무거운 돌멩이와 같다. 많은 사람은 돌멩이 때문에 배낭이 무거워 산을 오르기 힘든 줄 모르고, 괜히 배낭이 크다고 생각하여 행복, 평온함, 배려심 등을 버리기 시작한다. 넓었던 배낭이 좁아지니 그 안에 있던 꿈, 가족, 친구, 건강 등 소중한 것들이 돌멩이에 밀려 하나씩 떨어져 흩어지기 시작한다. 소중한 것이 사라진 빈 공간은 다시 돌멩이가 채운다. 배낭이 돌멩이로 너무 무거워지면 인.. 더보기
인생 괴로움의 대부분을 없애는 법 자신을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면 특별해져야 한다는 부담 없이 가볍게 살아갈 수 있고, 어떤 사람을 만나든 어떤 일을 하든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인생수업 - 법륜≫ 인생 대부분의 괴로움은 자신을 특별한 사람으로 여기는대서 나온다. 사람들은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모습을 만들어 놓는데, 자신의 현실적인 모습과 이상적인 모습의 차이 때문에 괴로움을 느낀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사회적인 분위기와 교육 때문에, 이상적인 자신의 모습은 외향적인 경우가 많다. 외향적인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하고 사회에서도 잘 적응한다는 인식으로 인해 외향적 성격이 내향적 성격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말한마디 못하거나, 처음 사람을 만날 때 긴장하고 친해지지 못하면.. 더보기
퇴사해 보길 잘 했어 사람들이... 건방지고 예의를 차리지 않는다 -> 그들이 우리를 과소평가한다는 뜻이다. 커다란 혜택이 아닐 수 없다. 무시한다 -> 우리가 그들을 무시해도 사과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능력에 대해 비판적이거나 의심을 제기한다. -> 기대치가 낮을수록 넘어서기가 쉽다. 게으르다. -> 설령 우리의 업적이 조금 부족해도 대단해 보일 것이다. ≪돌파력 - 라이언 홀리데이≫ 퇴사한 지 9개월, 안정적인 직장 생활 때와는 다른 면이 생겼다. 일정한 수입이 없다. -> 절실해졌다. 예전엔 안 하던 일에도 과감히 도전하게 된다. 근무 시간이 없어지니 생활이 불규칙해졌다. -> 매일 같은 일을 강제로 하는 것에 벗어나, 마음 가는 일을 하기 편해졌다. 생계를 위해 다시 돈을 벌어야 한다. -> 각종 사업, 다른 분야의.. 더보기
당장 오늘 해야 할 일에 집중하라 인간을 제외한 모든 동물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우리는 '의미'를 따지고, '정당'한 지를 고민하고, '배후'에 무엇이 숨어 있을지를 두려워하며,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고민한다. 지금 이 순간, 내 앞에 주어진 일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 일이 무슨 '의미'를 갖는지,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따위는 무시하는 것이 좋다. ≪돌파력 - 라이언 홀리데이≫ 캄보디아에 14년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것이 무엇이냐 물어보면, 바로 재테크와 경제 공부를 하지 않은 것이다. 난 '다른 사람들'이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것을 보며 막연히 부동산을 사야 한다고 생각은 했다. 하지만 부동산에 거품이 껴서, 앞으로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서, 앞으로 금리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서 등, 상황에 쓸.. 더보기
돈으로 물건보다는 경험을 사야 하는 이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서 '소유' 자체를 목적으로 구매했던 물건(옷, 보석, 전자 제품 등)과 '경험'을 목적으로 구매했던 물건(콘서트 티켓, 스키 여행 등)을 한 가지씩 고르게 했다. 그런 다음 그 두 가지의 구매 물건 중에 무엇이 더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었는지 선택하라고 했다. 그 결과 경험을 위한 구매가 자신을 더 행복하게 만들었다는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57%였고, 소유를 위한 구매가 더 행복하게 해 줬다는 응답은 34%에 불과했다. ≪프레임 - 최인철≫ 14년간의 캄보디아 생활을 정리할 때였다. 오랫동안 해외에 살았기에 짐이 너무 많아서, 의미 있는 물건만 챙겨가려 했다. 마지막까지 챙겨간 물건은 좋아하는 책, 사진, 그동안의 노력이 담긴 인증서와 증명서, 한국에 가면 지인들.. 더보기
어렵고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는 비결 배우 조지 클루니는 할리우드 초년생 시절, 무수히 많은 오디션에서 퇴짜를 맞았다. 그는 자신의 자질을 몰라보는 시스템을 비난하기도 했다. 하지만 관점을 바꾸었다. 제작자도 적합한 배우를 찾아야 하기에, 오디션을 보러 문을 열고 들어온 다음 사람이 그 적임자이길 간절히 희망하는 것이었다. 이제부터 그는 배역을 달라고 애걸해야 할 사람이 아니었고, 애걸해야 할 사람은 제작자였다. ≪돌파력 - 라이언 홀리데이 ≫ 뽑을 사람이 나 밖에 없다고 느낀 면접을 본 적이 있다. 그 자리에서는 난 평소보다 월등한 실력과 여유롭고 능숙한 태도를 보여 주었다. 결국 합격했고, 신입치고는 괜찮은 월급을 받았다. 한참 뒤, 이직을 노리고 제대로 된(?) 면접을 봤을 때는 경력이 쌓였음에도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마음가짐이.. 더보기
스마트폰 안하고 공부와 일에 집중하는 법 나는 글을 쓰다 보면 자꾸만 뭔가를 검색하고 싶어 진다. '자료 조사'를 위한 것이라고 둘러댈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글 쓰는 게 힘드니까 피하고 싶어서 그런다. ≪초집중 - 니르 이얄, 줄리 리≫ 학창 시절 때 공부하려고 앉으면, 얼마 못가 책상과 방을 정리하곤 했다.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절대 방 정리를 안 하는데, 공부할 때는 정리하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세월이 지난 지금, 일을 하거나 책을 보려고 책상 앞에 앉으면 카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계속 확인한다. 난 평소엔 SNS를 거의 하지 않는데, 신기하게도 글을 쓸 때면 SNS를 계속 열어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마침내 이유를 알게 되었다. 일과 공부가 힘들고 고통스러우니 덜 고통스러운 딴짓을 하고 싶은 강한 충동이 생긴 것이다. 그럼 딴.. 더보기
걱정이 너무 많다면, 걱정을 덜 하고 싶다면 바꿀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바꾸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바꿀 수 없는 일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걱정한다고 해서 그것이 바뀌진 않을 테니까 ≪지구별 여행자 - 류시화≫ 한때, 유약하고 소심하여 걱정이 많았다. 대학을 그만둘 땐 사회의 낙오자가 될 것을 걱정했고, 취직했을 때는 일을 못 해 곧 잘릴까 걱정했다. 회사를 그만둘 때는 백수가 되어 무기력하게 살까 걱정했었다. 발표나 강연할 땐 실수로 창피당할까 걱정하고, 중요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땐 망쳐서 회사에 피해를 줄까 걱정했다. 설사를 자주 하면 대장암을 걱정했고, 뎅기열로 심하게 아팠을 땐 죽을까 걱정했다. 크고 작은 수많은 걱정을 해 왔지만 이뤄진 건(?) 단 하나도 없었다. 큰 걱정은 자연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