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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통깨 - 독서로 일구는 통찰과 깨달음

걱정이 너무 많다면, 걱정을 덜 하고 싶다면

바꿀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바꾸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바꿀 수 없는 일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걱정한다고 해서 그것이 바뀌진 않을 테니까

 ≪지구별 여행자 - 류시화≫

 

출처 : unsplash

한때, 유약하고 소심하여 걱정이 많았다.

 

 대학을 그만둘 땐 사회의 낙오자가 될 것을 걱정했고, 취직했을 때는 일을 못 해 곧 잘릴까 걱정했다. 회사를 그만둘 때는 백수가 되어 무기력하게 살까 걱정했다.

 

 발표나 강연할 땐 실수로 창피당할까 걱정하고, 중요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땐 망쳐서 회사에 피해를 줄까 걱정했다.

 

 설사를 자주 하면 대장암을 걱정했고, 뎅기열로 심하게 아팠을 땐 죽을까 걱정했다.

 

 크고 작은 수많은 걱정을 해 왔지만 이뤄진 건(?) 단 하나도 없었다.

 

 큰 걱정은 자연재해 같은 것이라 막을 수 없고, 작은 걱정은 막상 닥치고 나면 별거 아니다. 살면서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다.

 

2022.12.16 - [독일통깨 - 독서로 일구는 통찰과 깨달음] - 예상치 못한 일에 짜증 날 때

 

예상치 못한 일에 짜증 날 때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였을 때의 일이오. 영국인들은 여가도 즐길 겸 콜카타에 골프장을 하나 만들었소. 그런데 골프를 칠 때마다 예상치 못한 방해꾼이 나타났소. 다름 아닌 원숭이들이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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