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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통깨 - 독서로 일구는 통찰과 깨달음

퇴사해 보길 잘 했어

사람들이...

 건방지고 예의를 차리지 않는다 
  -> 그들이 우리를 과소평가한다는 뜻이다. 커다란 혜택이 아닐 수 없다. 

 무시한다 
  -> 우리가 그들을 무시해도 사과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능력에 대해 비판적이거나 의심을 제기한다. 
  -> 기대치가 낮을수록 넘어서기가 쉽다. 

게으르다. 
  -> 설령 우리의 업적이 조금 부족해도 대단해 보일 것이다. 

≪돌파력 - 라이언 홀리데이≫

 

 

퇴사한 지 9개월, 안정적인 직장 생활 때와는 다른 면이 생겼다.

 

일정한 수입이 없다. 

 -> 절실해졌다. 예전엔 안 하던 일에도 과감히 도전하게 된다. 

 

근무 시간이 없어지니 생활이 불규칙해졌다. 

 -> 매일 같은 일을 강제로 하는 것에 벗어나, 마음 가는 일을 하기 편해졌다.

 

생계를 위해 다시 돈을 벌어야 한다. 

 -> 각종 사업, 다른 분야의 직장생활, 부동산, 주식 등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게 되었다.

 

 갑자기 여유 시간이 많이 생겨, 시간을 낭비하기 시작했다. 

 -> 글쓰기, 독서, 운동, 재테크 공부 등, 항상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할 시간이 많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적성에도 맞고 보람도 느끼던 직장을 그만두었기에 간혹 아쉬운 생각도 든다. 

 

하지만 생활이 불안정해지거나 어려워진다 하더라도, 퇴사를 한건 백번 잘했다고 생각한다. 

 

평소 느긋하던 나에게 절실함과 간절함을 알게 해 주었기 때문에. 특히 글쓰기를 본격적으로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