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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캐상깨 - 유튜브로 캐는 상념과 깨달음

사람을 만나는 것이 긴장되고 인간관계가 힘들 때

"(사람을 만나는 것이) 긴장이 되는 건 잘 보이고 싶다는 것 아니야?"

"잘 보여서 뭐 할려는데?"

"나를 잘 봐주세요 해도 아무도 안 잘 봐주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볼 사람은 보고 안 볼 사람은 안 보고 그래"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Youtube 채널 - 인관관계가 너무 힘들어요(2017.3.31)≫

 

 

사진출처 : unsplash.com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항상 긴장하고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의식적으로 표정을 밝게 하고, 상대가 나의 첫인상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눈치를 살핀다. 

 

매번 상대를 의식하다보니 사람을 만나고 나면 항상 피곤하다. 자신의 솔직한 마음과 행동을 표현하지 못하니 답답하다. 

 

상대가 나에 대해서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고 느끼면, 나 스스로가 문제가 있는 건가 생각이 든다. 

 

자존감이 계속 깎여 나가고, 깎여 나가는 자존감만큼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제야 깨달았다. 잘 보이려고 하는 욕심이 상대를 의식하게 만들고 결국엔 나의 자존감을 깎아 먹는다는 것을. 

 

결국엔 욕심이 나를 좀 먹고 있는 다는 것을. 

 

잘 보이겠다는 욕심을 부린다고 해서 잘 보일 수 있는 것도 아님을 깨달았다. 오히려 역효과만 날 수 있다. 

 

쓸데없는 욕심을 버리자.

 

 

관련 영상링크 : https://youtu.be/Yks46hI9H6U?t=524 (8분 44초부터)